아이오페 레티놀 0.3 내돈내산후기 효능 효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앞머리 커트로 보이지 않던 이마 주름, 그다지 신경쓰지 않다가 이마를 드러내는 헤어스타일로 바꾸게 되면서 눈에 띄게 깊어진 이마 주름 때문에 깜짝 놀랐는데요.   

 

눈가나 입가의 팔자주름만큼이나 이마주름도 신경을 거슬리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하게된 아이오페 레티놀크림.   

 

예전에 레티놀크림을 사용해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성인 여드름 치료로 잦은 피부과 시술로인해 피부가 더욱 얇고 민감해 졌던 터라, 다시 레티놀 0.1 구입해서 조심스럽게 사용하다가 좀 더 효과를 얻고 싶은 욕심에, 두번째 구매 할때는 격일로 사용하면 괜찮겠지 하면서 레티놀 0.3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레티놀 0.2를 건너뛴 것이 실수였는지, 정말 쌀한톨 만큼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자고 일어나니 붉게 올라오면서 각질처럼 버석한 느낌에 가렵기까지 했죠.  얼른 세수하고 피부과에서 구입한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주었습니다. 

 

 그렇게 수분크림만 사용하며 2-3일 지나니 가라앉더라고요.  그뒤로는 수분크림에 레티놀 0.3 크림을 조금씩 섞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사용해 주고 있답니다.  저처럼 정말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레티놀 적응 가이드를 보시고 꼭 숙지 하신 후에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오페 레티놀 0.3은 ?

 

아이오페 레티놀 0.3

 

 

아이오페 레티놀0.3은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아모레 퍼시픽의 제품으로, 정식명칭은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드 0.3 (IOPE RETINOL EXPERT) 인데요.   식약처로 부터 주름개선 기능을 인정받은 레티놀을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입니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A 로, 안티에이징의 기준이 되는 콜라겐생성과 피부 턴 오버를 촉진해 주름개선과 윤기개선, 모공.피부결 개선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레티놀 0.1, 레티놀 0.2, 레티놀 0.3 등으로 피부타입별, 주름고민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레티놀 함량이 구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고요.  용기또한 아이오페의 독자적 개발로 만들어진 3단 차단 용기로, 산소와 빛을 차단하는 3중 알루미늄 튜브로 개봉전까지 밀페를 책임지는 실링과, 사용중 산소유입을 막아주는 공기차단 밸브로 마지막 한방울까지 레티놀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내용물의 용량은 20ml 이고요.   캡슐코팅 없이도 레티놀 파괴를 막아주는 신기술 큐브셀 시스템 적용으로, 레티놀 파괴를 막아준다고 하니, 피부적응 가이드를 숙지 하시고 사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오페 레티놀 0.3 효능 효과 부작용

 

아이오페 레티놀 0.3

 

비타민 A는 피부나 눈 등의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필수 영양소로 레티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두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두종류 모두 간에 의해 레티놀로 전환되어서 림프계에 의해 저장되거나 세포로 운반되는데, 레티노이드의 반응기관인 피부에 바르면 비타민 A를 쉽게 흡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레티놀은 피부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으로 유명한데요.  노화로 인해 사라지는 콜라겐생성을 유도하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억제해 기미나 주근깨등을 개선 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미백이나 잔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죠.   

 

이러한 레티놀은 효과가 좋은 반면에 부작용도 있어서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면서 사용하려면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레티놀의 농도를 잘 선택하셔야 하고요.

 

특히 피부가 얇거나 민감하신분이 높은 농도의 레티놀을 선택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어 붉거나 부어오름, 각질등의 피부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낮은 농도의 레티놀로 시작하시는 것이 바람직 한 것 같아요.   

 

저역시 이러한 증상을 겪었는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해 주시고, 저 같은 경우에는 자극이 없는 (주름이나 미백기능이 없는) 수분 진정 크림을 사용해 주니, 며칠내로 원래의 피부상태로 되돌아 오긴 하더라고요.

레티놀은 햇빛에 노출되면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햇빛에 노출될 걱정없는 밤시간, 잠자기 전에 바를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이오페 레티놀 0.3 사용시 주의할점

 

아이오페 레티놀 0.3 사용시 주의점

 

• 레티놀 엑스퍼트 사용시 피부가 따갑고 붉어질 수 있으며 각질현상이 생길 수 있으나, 스킨, 로션등의 스킨케어를 꼼꼼히 바른 후 사용해 주시고, 마지막 단계에 크림을 충분히 바르시면 도움이 됩니다.
• 햇빛에 예민해 질 수 있으므로 낮동안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주세요.
•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크럽이나 필링제품, 미용기기나 시술의 병행을 삼가해 주세요.
• 사용중 붉은 반점이나 부어오름증상,가려움등의 증상이 있는경우 사용을 중지해 주시고, 증상이 계속되는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주세요.
• 상처부위나 습진, 피부염등의 증상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피해 주세요.
• 사용후에는 반드시 마개를 닫아 주시고요.
• 어린이의 손에 닿지않는 곳에 보관해 주세요.
• 고온, 저온의 장소와 직사광선을 피하여 보관해 주세요.

 

아이오페 레티놀 적응가이드

피부적응기 (첫 사용 1-2주) - 격일/저녁사용권장 -  1.  고민되는 부위별로 소량 펴발라 주세요.  (에센스 사용량의 절반이하) 2.  개인차에 따라 적응기간은 늘리거나 단축할 수 있습니다.   3.  불편감이 없을때까지 적응기를 가져주세요.

 

피부적응후 - 매일사용/ 아침저녁 사용 (0.3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격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1.   얼굴 전체에 적당량을 펴발라 주세요.

                     2.   점차적으로 사용량과 사용부위를 늘려 레티놀의 다양한 효능을 경험해 보세요.

 

아이오페 레티놀 0.3 사용법

1.   저녁손질시 스킨- 로션 - 에센스/세럼 사용후 주름등 고민부위에 적당량 (쌀알정도) 펴바른후 크림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2.   낮 사용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세요.   (레티놀은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해요.)

3.   레티놀 0.3은 격일로 사용해 주실것을 권장 합니다.

 

이런분께 권해요

 

아이오페 레티놀 0.3 이런분께 권해요

 

주름 고민별   레티놀 0.1% - 피부가 얇은 부위(눈가, 팔자주름) 가 고민일 때

                      레티놀 0.2% - 더 굵어진 주름에 화장이 끼일 때

                      레티놀 0.3% - 피부가 두꺼운 부위의 굵은 주름이 신경 쓰일 때 ( 이마주름등)

 

모공 고민별   레티놀 0.1% - 눈에 띄는 모공이 많아져 피부결이 나빠보일 때

                      레티놀 0.2% - 탄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모공이 넓어질 때

                      레티놀 0.3% - 모공이 늘어져 주름이 생기기 시작 직전일 때

 

피부 타입별   레티놀 0.1% - 레티놀 처음 사용하시는 얇은 피부 ( 피부 민감도 -상 ) 이신 분

                      레티놀 0.2% - 레티놀을 사용해 보신분중 보통피부( 피부 민감도 - 중) 이신 분

                      레티놀 0.3% - 레티놀을 많이 사용해 보신분중 두꺼운 피부 ( 피부 민감도 - 하) 이신 분

 

활용 방법별   레티놀 0.1% - 매일 낮에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싶을 때 (자외선 차단제 겸용하실 것)

                      레티놀 0.2% - 심해진 주름 부위에 매일 바르고 싶을 때

                      레티놀 0.3% - 하루 한번, 밤에 집중케어로 확실한 효과가 필요할 때

 

정리하기

 

지금까지 아이오페 레티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주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나이가 되다보니 좀 더 효과적인 주름개선 화장품을 찾기위해 노력을 하게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살이라도 젋을때 사용해 주는 것 만으로도 확실한 주름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어요.   

 

미간 주름때문에 처음 레티놀 크림 살때만 해도 정말 효과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구입했었는데 그땐 나이가 좀 젊어서인지 확실하게 효과는 보았던 터라 주저없이 다시 찾게된 레티놀0.1%.  다 사용하고 난후 레티놀 0.2%로 도전 했어야 했는데, 저에게 레티놀 0.3%는 다소 무리가 있었네요.  여러분도 레티놀 크림 사용을 고민중이시라면 레티놀 함량과 적응가이드 꼭 참고 하셔서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이룸.